불안한 애착 스타일 중에 애착 혼란, 애착 해체 스타일: 애착 혼란형, 애착 해체형

 애착 해체 반응을 보이는 아기는 엄마와 분리 후에 재결합을 했을 때 엄마를 보고 꽁꽁 얼어붙었다. 눈길주기, 눈맞추기를 피했다. 엄마에게 갔다가 엄마에게 등을 돌리고 엄마를 무시 했다. 애착이 오히려 아기에게 공포, 위협, 두려움으로 느껴졌다. 애착의 대상이 오히려 위협,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가 아기에게 공포, 혼란,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엄마와 분리 이후에 엄마와 재결합 때 아기는 해체된 행동을 보였다. 어쩔줄 몰라하고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애착 해체, 애착 혼란을 보이는 아기들의 엄마 행동 특징들을 분석 해본 결과 엄마가 아기에게 안식처가 되어주지 못하고 두려움의 원천이 되고 있었다. 부모가 두려움의 진원지였다. 부모가 아기를 학대하고, 처벌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기에게 안전, 안정을 제공해주지 못하고 보호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가 자신의 과거의 상처, 상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과거에 집착해 있었다. 아기의 애착을 무시하고 처벌하고 있었다. 엄마가 과거의 성처에 갇혀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엄마가 스트레스에 놀라서 아기를 놀라게 하고 있었다. 아기에게 해결할 수 없는 딜레마를 제공해주고 있었다.

 접근과 회피 사이에 고착되어 있었다. 도망 갈 수도 없고 싸울 수도 없는 상태에 빠져있었다. 그 순간에 자아가 마비되고 해체되고, 자아가 분열되고, 자아가 해리 상태가 되어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없었다. 대인 관계에서 상호 작용이 망가져 있었다. 정보 처리 과정이 끊어져 있었다.

자아 분열 성격장애나 자아 분열 타입 성격장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성격장애 크리닉에 들어가서 자아분열 성격장애와 자아 분열 타입 성격장애에 들어가 보세요.

 애착 혼란과 애착 해체를 보이는 아기들의 부모들의 애착 스타일 즉 AAI를 측정해 본 결과 부모들이 과거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 해결되지 않은 상처에 빠져 있었다. 자신의 문제에 빠져 아기를 돌볼 여유가 없었다. 자녀를 학대, 박해하였다. 부모의 혼란한 마음에 아기가 감정을 조율하고 있었다. 부모로부터 받은 배신감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마음이 죽은 상태에 있었다. 상처와 상실에 직면하여 혼란에 빠져 있었다.

 상처 중에서 어린 시절에 받은 애착의 상처가 가장 큰 상처임이 밝혀졌다. 가장 치명적인 상처로 모든 정신장애에 주범이었다. 상처란 예측,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감정의 쇼크 상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애착의 상처가 치명적인 상처라는 것은 애착이 이후에 아기의 발달의 단계 즉 발달의 탄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험 연구에서 1살 때의 애착 패턴를 25년 후에 성인의 애착 스타일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안정된 애착 스타일은 더욱 발달을 가져왔고 더 좋아졌다. 애착 회피 스타일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 이유는 애착 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에 애착 스타일에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애착 애매 스타일은 좋아지거나 아니면 더욱 나빠져 있었다. 이유는 전자의 좋아진 경우에는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경우에는 더 좋아졌다. 그러나 나쁜 파트너를 만난 경우에는 더욱 나빠져있었다. 마지막으로 애착 혼란, 애착 해체의 스타일은 대부분이 정신장애, 해리 장애와 관계가 높았다. 심한 정신장애 환자의 80%가 애착 혼란, 애착 해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애착의 스타일은 1살-2살 때 아기에게 애착 스타일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후의 아기의 발달 단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그만 변화가 이후의 발달 단계에 연쇄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나비의 날개짓이 뉴욕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카오스 이론과 맥을 같이 한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는 조금만 이벤트가 나중에는 엄청난 재난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조그만 일이 연쇄반응을 일으켜서 이후에 커다란 문제가 됨을 지적한 말이다. 백두산의 절정에서 떨어진 빗물이 한쪽은 두만강으로 다른 한쪽은 압록강으로 흘러가서 마침내는 하늘과 땅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과도 같다. 이것을 물결 효과로 설명하는 학자들도 있다. 호수에 던진 작은 돌맹이 하나가 일파만파로 퍼지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애착이 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은 0세 -3세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기에게 그 다음의 발달 단계에서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것처럼 이후에 연속해서 발달 탄도에 계속적으로 영향이 누적되어 기하급수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애착은 아기의 발달에서 생리적 규제에 영향을 미쳤다. 안전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면 불안, 두려움, 공포가 신체적으로 이상을 일으켜서 생리적 규제에 이상을 일으키게 되어 어른이 되어서 심인성 질환으로 연결 되었다.

 심인성 질환에 대해서 더욱 알고 싶은 분은  홈 페이지 스트레스 크리닉에 들어가서 심인성 질환에 들어가 보세요.

 애착은 감정적 규제에 영향을 미쳤다. 안정을 제공 받지 못한 아기는 분노, 공포, 두려움, 불안에 둘러 쌓여 신경증의 원인이 되었다. 애착은 자아 규제에 영향을 미쳤다. 예측,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쳐서 자아 보호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아기는 태어나서 면역 기능이 없고 스트레스를 막을 보호 기능 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엄마가 아기의 스트레스를 막는 방호벽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애착은 바로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방호벽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양육자인 엄마와 관계된 동기, 감정, 태도, 기억의 과정이 뇌에 회로로 연결되어지고 이것이 조직화 되어 내면의 작동 모델 즉 자아가 된다. 부모의 성숙한 뇌를 통해서 아기는 마음의 과정을 조직화 한다. 아기의 최초의 관계는 엄마의 유방이다. 엄마의 유방에서 엄마의 얼굴로 엄마의 전체 모습으로 엄마의 무릎에서 방바닥에 내려와서 주변 환경의 탐색으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탐색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엄마와의 애착을 통해서 아기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 불안, 공포로부터 해방이 된다. 이 세상은 바로 내 것이다라는 자신감이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엄마와 아기 사이에 감정의 조율과 마음의 공명을 통해서 엄마와 아기의 하나된 관계 경험을 통한 거울 반사를 통해서 아기는 뇌에 엄마와의 관계가 인지 지도 즉 뇌 회로망으로 연결되어 입력되어지고 이것이 자아가 되는 것이다. 1살 때에 애착 모델이 20년 후에 사춘기 때 애착 모델과 유사하였고 20년 후에 어른의 애착 모델과 유사하였다는 것은 0세-3세 사이에 형성된 자아가 평생을 간다는 말이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이야기하던 3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과 일치한다.

 애착 해체, 애착 혼란은 엄마와 분리했을 때에 엄마를 찾지 않았다. 엄마와 재결합 때에는 엄마에게 놀라서 엄마를 피하려고 했고 엄마 앞에서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탐색 활동을 하지 않았다. 놀이가 없었다.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는 경우가 많았다. 애착에서 혼란함을 느끼고 있었다. 엄마가 아기에게 안전 기지, 전진 기지, 엄마가 아기에게 안식처가 되지 못하고, 위험, 두려움, 공포로부터 피난처가 되지 못했다. 오히려 놀람과 혼란만 제공해 주었다. 부모님이 애착에 혼란해 하고 있었고 애착 해체를 보였다. 과거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과거의 문제에 집착해 있었다. 1살 때 애착 혼란은 25년이 지난 후에 해리 장애, 정신병리로 나타났다. 불안의 증가로 애착을 피하고 있었다. 자아인 나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음과 동시에 대상인 너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애착 혼란을 가진 사람들은 감정을 느끼지도 못하고 감정을 다루지도 못하였다. 대인관계에서 놀래거나 혼란을 보여주었다.